이번 화 초반에 기껏 마음 접었는데 수줍게 살랑살랑 아래로 손 흔들며 인사하는 저거... 진짜 당해보면 너무 잔인하다. 나는 기껏 마음 정리하려고 가혹하게 내 마음을 잘라내서 이제는 모르는 체 냉담하게 지나쳐야지 하는데 별로 나를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닌 주제에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럽게 굴어버리면 정말이지 이건 마음이 꽃밭이 되는게 아니라 지옥이다. 미친듯한 온기가 퍼져나가고 입꼬리가 씰룩거리는 자체가 너무 역겹고 자기 혐오에 빠진다. 이런 게 사랑이지 시발 짜증남. 이성이 동작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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